삼성전자, '갤럭시노트5·갤럭시S6 엣지+' 20일 국내 출시
2015-08-16 윤주애 기자
16일 삼성전자 측은 대화면의 사용성과 가능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두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갤럭시노트 엣지'에 한쪽 면이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올해 초 출시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디자인과 사용성에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화면으로 확대했다"며 "두 가지 대화면 스마트폰은 아름다운 디자인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제품 모두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소비자들에게 좀 더 일찍 선보이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는 32GB, 64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시장의 요구를 파악해 128GB 모델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두 제품 모두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소비자들에게 좀 더 일찍 선보이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을 처음 만든 리더로서 앞으로도 대화면 제품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