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百, 개점 9주년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 개최

2015-08-25     문지혜 기자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캐릭터 모형 100체를 전시하는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을 연다.

1970년 일본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연재로 시작된 ‘도라에몽’은 1천 편 이상의 TV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올해 35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는 등 45년간에 걸쳐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 시리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만, 중국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도라에몽 실물 캐릭터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전시는 도라에몽의 국내 라이선스 사업자인 대원미디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열린다.

원작의 129.3cm 키 그대로 재현된 도라에몽 모형 100체가 각기 다른 100가지의 비밀도구를 들고 관람객을 맞는다.

또 백화점 3층 갤럭시웨이에는 도라에몽 인형 999개로 제작된 ‘도라에몽 드림 케이크’가 설치된다. 드림 케이크의 도라에몽 인형은 아이파크백화점 고객(당일 3만 원 이상 구매)에게 1일 333개씩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아이파크백화점 개점 9주년 행사는 9월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구매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7% 상품권 행사’와 ‘가을맞이 골프·아웃도어 페스티벌’, ‘웨딩&리빙가구페어’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