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금융투자'로 사명 변경
2015-08-25 손강훈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다.
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2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최종 승인하고, 9월1일부터 ‘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자산관리와 투자은행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업의 진정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고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엄형 자산관리(PB)와 투자금융(IB)을 접목한 ‘PCIB’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 같은 날 자산 300조원의 메가 뱅크로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이라는 통일된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행복한 금융을 구현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종합자산관리의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종합자산관리 상품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명변경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