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유니세프와 '행복나눔' 캠페인 후원 협약 체결
2015-08-27 안형일 기자
이번 협약으로 인삼공사는 9월4일부터 9월28일까지 추석 행사기간 동안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2%를 유니세프에 후원한다. 약 3억 원가량의 후원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과 교육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행사기간 동안 전국 천여 곳의 정관장 매장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해 고객이 행복나눔 모금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정관장 모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인삼공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관장 '행복나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들과 함께 SNS 동영상 릴레이 응원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박정환 인삼공사 마케팅 실장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비단 기업 차원의 기부가 아닌 정관장 고객들이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추석이 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사회 공동체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