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메가뱅크' KEB하나은행 공식 출범

2015-09-01     김문수 기자
자산 기준 국내 최대 '메가뱅크'인 KEB하나은행이 1일 출범했다. 통합이름은 외환은행의 영문명 약자인 KEB(Korea Exchange Bank)와 하나은행을 조합한 KEB하나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옛 외환은행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외환 통합은행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현판식과 출범식을 가졌다. 비전을 갖고 행동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뜻을 가진 '날아라비행기'앞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근 노조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근용 노조위원장.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2개월 만에 통합 출범했다.

통합출범한 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는 올해 6월 말 기준 298조 원으로 국내 은행 1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