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해외 브랜드 취미용품 기획전 실시

2015-09-02     문지혜 기자
11번가는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아 악기, 운동용품, 피규어 등 프리미엄 취미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스위트 마이 하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용히 연주를 즐길 수 있는 250만 원 상당의 ‘야마하 브라운 싸일런트 바이올린’을 183만7천 원에, 합금 로봇 피규어인 ‘블랙 겟타 료마 세트’는 70만8천990원, ‘스즈키 크로메틱 하모니카 S-56S’는 47만3천480원, ‘오셀로 킥보드’는 28만2천60원에 내놨다.

프리미엄 취미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라파 자전거 의류’와 ‘야구용품’도 준비했다. 영국 브랜드인 ‘라파 자전거 의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정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내놨다.

11번가 해외쇼핑팀 이창원 매니저는 “최근 전문가급의 자전거, 악기 등을 찾거나 희귀한 피규어를 수집하는 고객들이 해외 브랜드 구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프리미엄 취미용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