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홈플러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15-09-02 문지혜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그룹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본입찰에서 MBK와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 라일그룹이 참여했다. 이중 MBK는 인수가를 7조원 이상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KKR 컨소시엄은 자금 조달에 대한 증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탈락했으며 칼라일은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써내 이번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