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1월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후원

2015-09-11     안형일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바디프랜드 전속모델 추성훈 선수를 비롯해, '스턴건' 김동현,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빅, 벤 '스무스' 헨더슨 등 격투기 팬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 우측부터 추성훈, 김동현, 켄 버그 UFC 아시아 지사장, 아리아니 셀레스티, 벤슨 헨더슨, 미르코 필리포빅
바디프랜드 측은 과학적인 기술력과 스포츠맨십이 강조되는 격투기 경기의 스폰서십을 통해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충실히 실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UFC®가 미주대륙과 유럽, 아시아에 이미 광범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한 글로벌 스포츠란 점 역시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된 계기라고 덧붙였다. UFC®는 현재 전세계 158개 국에서 21개의 언어로 백만 이상의 가정에서 방영되고 있다. UFC®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홍보 효과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마케팅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성훈 선수가 3대 0 압승을 거둔 'UFC® Fight Night: 헌트 vs. 넬슨' 대회에서 바디프랜드는 추성훈 선수 개인의 스폰서로 참여해 50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고 밝혔다.
▲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좌)와 추성훈 선수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2020년 No.1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속 모델인 추성훈 선수의 모국에서 열리는 첫 UFC® 경기를 응원하고자 한 것 역시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하게 된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반영하듯 '바디프랜드가 선보이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헨더슨 vs. 알베스'의 티켓 오픈 당일부터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