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모바일 가맹실천 서비스 시행...KEB하나은행, 신입행원 500명 공개채용 등
2015-09-15 손강훈 기자
여신금융협회,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 실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는 15일 신용카드사 가맹점 신청 업무에 따른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보호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10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시행하면 기종 종이문서를 통해 가능하던 각 카드사의 가맹신청 업무가 전자문서로 대체되기 때문에 가맹 신청서 일괄 작성 및 신청‧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참여 확정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본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강화와 가맹점 모집인의 이미지 제고, 가맹점 모집인과 카드사 업무 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1사1촌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방문,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달미 마을과의 자매결연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고추, 콩 등의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헤아림 봉사단은 작업 중간에 올해 발생한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피해 걱정을 농민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특히 도농(都農)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온 농협손해보험은 이날 도달미 마을주민 100여가구에 농가 작업용 앞치마 및 샴푸세트를 전달하고,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서대문구청 관내 소외계층 및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에 추석 명절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도달미 마을과의 지난 7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체험활동,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상생(都農相生)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통합 KEB하나은행, 신입행원 500명 공개채용
통합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글로벌 일류은행의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
통합 KEB하나은행은 오는 9월 18일 23시까지 201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500여 명의 정규직 인력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기존 채용에 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작년 채용인원 118명에 비해서는 4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으며, 이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하 경영진의 연봉 반납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의 사회적 책임 동참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와 책임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합숙면접, 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9월 18일 23시까지 당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 제출해야 한다.
9월 30일 서류 합격자 발표를 거쳐 11월 초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일반직 직군은 수신, 외환, 가계여신, 기업여신 등 영업점 일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도 지역본부 영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지역 근무희망자 우대제도와 통계학을 포함한 이공계 전공자 우대를 시행한다.
통합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우수 인재의 채용 범위 확대를 통해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부응할 뿐 아니라 금융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대거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H농협금융, 국제구호개발 NGO에 후원금 전달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15일 인도적 차원의 해외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사)아이러브아프리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후원금은 한국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 대륙 전문 국제구호개발NGO를 통해 주로 케냐 지역의 우물 및 저수지 파주기 등 식수개발사업, 재봉틀 보내기 등 여성자활기술사업, 환경개선 및 교육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맞춰 전 세계가 하나의 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식수부족·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 취임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등지까지 농·축산업에 필요한 개발금융 지원 등으로 틈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삼성증권, 퇴직연금 전용 어플리케이션 'mPOP 퇴직연금' 리뉴얼 오픈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모바일상에서 상품매매와 납입한도관리, 연금시뮬레이션 등 퇴직연금 자산관리가 가능해진 '엠팝(mPOP) 퇴직연금'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mPOP 퇴직연금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잔고, 거래내역 조회 기능 외에도 펀드, 예금, ELS/DLS 등의 퇴직연금 전용상품매매가 가능해졌으며 삼성증권이 특허 받은 자동운용(안심플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삼성증권 추천 포트폴리오와 나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 가입자 교육, 연금시뮬레이션, 은퇴설계계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고객이면 누구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Play)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