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국내서 중고차 인증사업 시작外

2015-09-18     김건우 기자

렉서스 중고차 브랜드 'LEXUS CERTIFIED' 론칭, 보증서비스도 연장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17일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LEXUS CERTIFIED'를 공식 런칭하고 프리미엄 중고차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범한 'LEXUS CERTIFIED'는 수 년간 면밀히 수입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고객 혜택을 크게 늘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이 191항목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철저히 차량의 품질을 보증한다. 191 항목은 수입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다 수준이다.

또한 'LEXUS CERTIFIED' 차량은 신차 구입시 제공되는 보증의 잔여보증은 그대로 승계 받으며 추가로 1년/2만km의 연장보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차 출고일부터 총 5년 12만km까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5년 1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모델의 메인 배터리 10년 20만km 무상보증 역시 LEXUS CERTIFIED 의 해당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증 및 서비스 필요시 전국 22개의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신차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LEXUS CERTIFIED가 한국 고객들에게 렉서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감동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제주 전기차 사업 순항 기념 1일 무료이용권 증정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는 올 여름 성수기 제주 전기차 렌터카 100% 가동률 달성을 기념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전기차 이용고객 50명을 선정해 렌터카 1일 무료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

차량 반납 시 렌터카 하우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9~11월에는 매월 10명, 12월에는 2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일반인 대상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 SK렌터카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준비,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긴급출동 및 정비 서비스 인프라 마련 등을 지속하며 전기차 렌터카 저변 확대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의 전기차 렌터카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해 최근 산굼부리, 천지연 폭포, 산방산 등 제주도 유명 관광지를 들르면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 전기차 렌터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업계 유일의 전기차 렌터카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 수요와 제주도 충전 인프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LG이노텍, 2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반경 넓혀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1차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에 이어 2차 협력사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이노텍의 이웅범 사장, 허명구 LED사업부장(전무), 조인국 구매담당(상무) 등은 1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2차 협력사 에스티씨전자(대표 변상식)를 방문해 동반성장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이 2차 협력사까지 제대로 확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장은 (주)에스티씨전자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인쇄회로기판 가공업체인 에스티씨전자는 지난해 LG이노텍으로부터 생산 설비와 경영 컨설팅을 무상 지원받아 생산성이 1년만에 약 50% 향상됐다.

LG이노텍 협력사 지원은 올해 크게 늘었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2·3차 협력사의 금융비용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2·3차 협력사가 시중은행에서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때 LG이노텍 신용도를 적용 받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 동반성장 펀드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63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20개 협력사가 지원대상에 추가됐으며, 지난 5년간 6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협력사는 이 펀드를 통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21개 협력사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공동으로 협력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1월부터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과정을 70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했다. 8개월간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이 800여 명이고 5년간 총 5천500여 명에 달한다.

LG전자 "울트라 올레트TV 호평 이어져"

LG전자(대표 구본준)가 IFA 2015에서 HDR(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인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HDR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 4K, HDR가 삼위일체(holy trinity)를 만들어 냈다”며 “HDR의 완벽한 파트너는 올레드”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이 제품에 대해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보여주는 HDR 기술을 적용해 마치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며 “3D 효과가 느껴질 정도”라고 평가했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로,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있어야 하는 LCD TV와 달리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이 같은 독보적인 강점 덕분에 HDR에 최적화된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아시아나,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항공업종 1위 선정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다.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 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으며,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왼쪽 세번째)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