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 판매 비중 10% 돌파 外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 판매 비중 10% 돌파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설계사 수가 10만 명을 넘고 보험시장에서 차지하는 판매비중도 10%를 돌파했다. 다만 불완전판매비율은 소폭 악화됐다.
22일 금감원의 ‘2분기 대형 GA 경영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설계사가 500명 이상인 대형 GA는 모두 45개사로 3월 말(37개사)보다 8곳 늘었다.
이들 업체의 지점 수는 4천141개로 3월 말 3천649개보다 13.5% 증가했다. 대형 GA에 소속된 설계사는 10만5천234명으로 3월말 대비 10% 늘었다.
2분기 대형 GA의 판매실적은 전분기보다 10.2% 늘어난 2조5천895억 원이었다. 전체 보험업계 판매실적에서 대형 GA가 차지하는 비중은 11.4%였다.
다만 대형 GA의 2분기 불완전판매비율은 0.42%로 전분기 0.33%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8월카드 승인금액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
지난 8월의 카드승인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8월 카드승인액은 53조7천3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48조7천600억 원 대비 10.2% 늘었다.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42조2천억 원으로 8.9%가, 체크카드가 11조4천100억 원으로 15.7% 증가했다. 전체 승인 건수 역시 12억2천600건으로 15.9% 늘었다.
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순수 카드 승인액도 41조3천200억 원으로 6.4% 증가했다.
반면 전체 카드의 평균 결제액은 4만3천81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저물가 기조가 유지되고 고용시장과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은 영향으로 지난달 카드 승인액이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대학생 대상으로 세계 4대 현대 미술관 입장권 제공 이벤트
세계 4대 현대 미술관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갤러리인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프랑스 파리의 퐁퓌두 센터(Centre Pompidou), 일본 도쿄의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대표 이메일(gmsp@hyundaicard.com)로 접수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9일 당첨자 200명을 추첨해 26일부터 패스를 발송한다.현대카드는 앞으로도 연 2회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회 현대카드 비회원 대학생 200명에게 6개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세계 4대 현대 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인터파크 컨소시엄 참여 확정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의 경우, 금융-유통-통신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각 시장의 강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과 더불어 이들과 폭넓은 사업연계로 현대해상의 인터넷·모바일 채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도 참여함으로써 인터넷·모바일·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차별화되고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해 와디즈와 MOU 체결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22일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주식회사 마크마운트)와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액투자자 등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혁신·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 및 혁신 기업 등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유망 기업 발굴 및 자금지원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이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