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카페] 가슴 확대 수술 후 감염으로 보형물 제거, 보상은?

2016-02-26     뉴스관리자
[Q] 50대 여성으로 유방확대성형술을 받은 후 MRSA(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수술부위의 감염 및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여 약 15개월간 항생제 투여를 받고 괴사 조직 제거술 등 수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게 되었고 피부결함도 발생하였습니다.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지식] MRSA균 검출에 따른 항생제 사용이 적절하였지 우선 살펴봐야 하며,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감염 증상의 호전이 없었다면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만큼 염증이 진행된 것이므로 보형물 제거가 필요했던 경우로 판단된다. 감염에 따른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확인된다면 감염이 지속되면서 장기간 고생한 부분과 피부결함이 남게 된데 대해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출처-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