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한화손보 제5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KEB하나은행 추석 행복나눔 활동 外
2015-09-23 김문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명과 ‘제5기 소비자평가단’으로 선정된 고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및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제5기 소비자평가단은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제언 활동을 비롯해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회사의 상품 및 제반 서비스를 고객의 시각에서 냉정하게 평가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평가단으로 선발된 고객은 회사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보험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들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소비자평가단은 ‘고객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지난 제4기에서는 신계약 체결 시 프로세스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올해 초 리뉴얼한 ‘스마트인슈 앱’도 직접 사용하면서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고객가치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윤식 대표는 “소비자평가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선제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고 고객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2015 추석 행복나눔’ 활동 전개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15 추석행복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15 추석 행복 나눔’ 활동 기간에는 총 450개 본점부서 및 영업점 직원이 17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전년 대비 참여 부점이175개에서 450개로 크게 늘어 통합은행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함영주KEB하나은행장은 “나눔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이다.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 승화시키기 위해 명절을 앞둔 전행적 특별활동은 물론 상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2005. 12)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을통해2007년부터 매년 2차례(설·추석) 전행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남은행,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점심 제공’행사 실시
경남은행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가위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3일 2015 추석맞이 행복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점심 제공'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은종합사회복지관(창원시 진해구자은동 소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점심제공 행사는손교덕 은행장 부인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부점장부인회봉사단과창원여성단체협회 그리고 창원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진해노인종합사회복지관, 진해희망의집, 진해재활원, 곰메실버원,드림재단하늘정원 등 진해구지역 복지기관 5곳에 전할 700인분의 송편을 직접 빚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또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노인과 장애인 200여명에게 점심과 정성 들여 빚은 송편을 제공했다.
NH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 개최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추석을 앞둔 23일 이산가족 등 고령의 실향민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임진각 망배단에서 ‘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望鄕敬慕大祭)’를 개최했다.
김용환 회장과 이산가족들은 합동제사를 마친 후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통일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환 회장은 “조만간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만큼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되어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그리운 고향 땅을 밟아보고 일가친척을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한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다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 채권혼합형 펀드 3종 판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저성장·저금리시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 3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NK스팩플러스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은 뒤 3년 이내에 비상장업체를 M&A(merger and acquisition, 기업 인수 합병)하는 조건으로 특별 상장하는 서류상의 회사인 스팩(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M&A이후 회사 주가가 오르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얻고 M&A에 실패하더라도 공모자금이 반환된다. 더욱이 1기 스팩(2009년 도입이후 2011년까지 상장한 스팩) 보다 제도가 개선돼 투자 매력이 높다.
‘BNK공모주플러스1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와 ‘BNK튼튼배당30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우량 채권 중심 투자를 통해 이자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분은 공모주와 고배당주에 각각 투자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공모주는 올 하반기 LIG넥스원 등 중대형급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으며 배당주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WM사업실 안동건 실장은 “채권혼합형상품은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채권혼합형 상품 투자를 통해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