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우수기업] 현대증권, 소비자 불만 징후에 선제적 대응

2015-10-01     손강훈 기자

현대증권(대표 윤경은)은 교육과 모니터링에 집중하면서 소비자 민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증권 전경
소비자가 민원 접수 전 영업점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미리 보내는 불만 신호를 파악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민원 접수에 대한 사전 신호가 감지될 때 적극적으로 대응해 소비자의 불만을 시정하거나 설득하면서 민원 접수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에서는 정기적으로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모니터링과 민원 예방‧응대 관련 교육, 고객 서비스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평가에서 지난해 증권사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2008년부터 추이를 살펴봐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2009년을 제외하고 항상 1~2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올해 내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을 도입, 민원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은 민원은 물론 '고객의 소리(VOC)', 단순 의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테스트 단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통합민원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중점 유발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제도개선 등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며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원예방에 보다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