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SM3 전기차 운행범위 확장 · 신형 투싼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선정 外
2015-09-25 김건우 기자
-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운행범위 전국으로 확장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환경부가 급속충전기 100기를 고속도로와 수도권, 경상권에 추가 가동함에 따라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의 운행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됐다.
SM3 Z.E.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인 135km를 확보했으며 제동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가동돼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30%가량 길다.이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간 최장거리가 경부고속도로는 87㎞, 서해안고속도로는 78㎞로 짧아짐에 따라 부산이나 목포까지 방전 걱정 없이 갈 수 있게 됐다. 또 연말까지 급속충전시설의 전기료가 무료라 목적지까지 공짜로 갈 수 있다.
전국 충전시설의 위치와 현황은 한국환경공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8월까지 640대가 판매된 SM3 Z.E.는 올해 판매목표대수인 1천 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전기차 공모에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를 기록했고 하반기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량 납품으로 최소 300대 이상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한국닛산 '리프' 광주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참여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광주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전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리프(LEAF)'가 참여한다.
닛산은 제주, 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빛고을 광주에 리프를 선보이며 국내 전기자 시장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번 공모는 닛산 리프를 포함해 전체 참여 전기차를 대상으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9월 13일 기준 거주지 및 본사/사업장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개인, 법인,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신청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보급 대상자는 10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총 보급 수량은 50대다.
광주광역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 모두는 구입 보조금 1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닛산 리프를 3천68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자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 충전기 설치 희망자에게는 600만원 이내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현대차 '신형 투싼'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선정돼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 '신형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최근 미국시장에 선보인 신형 투싼은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획득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최고의 안전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신형 투싼은 스바루의 포레스터와 함께 전체 6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아우디 Q3, 도요타 라브4, 혼다 CR-V 등 동급 경쟁 차종을 제치고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형 투싼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최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차량의 전체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초고장력 강판(AHSS) 적용 비율을 18%에서51%로 확대했으며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하고 승객룸 핫스탬핑 공법 적용, 차체 주요 부위의 연결부 강성 강화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은 경쟁 차종을 능가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기본적인 상품성에 안전성까지 더해져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펼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추석을 맞아 25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 세트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한 마하셔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며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9년째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공장이 소재한 울산에서도 전날인 24일 1억 원 상당의 쌀 2천 포를 저소득가정 2천 세대에 전달하는 등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U+Box 추석 맞이 사진 공유 이벤트 펑펑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가위를 맞이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Box를 이용해 추석 사진을 SNS로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U+Box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문서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사진을 가족∙친척∙친구끼리 공유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사진/동영상의 콘텐츠 업로드 데이터에 대한 부담없이 가입자들이 '업로드 데이터 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U+Box 홈 화면에서 'LTE Free공유' 메뉴를 선택 후 내가 공유하고 싶은 사진 파일을 선택하고 문자(SMS),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공유하고 싶은 SNS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LG유플러스는 U+Box의 사진/동영상 등의 콘텐츠 업로드 데이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TE 가입자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최초로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특별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