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삼성화재 희망선물 10주년 · 현대카드 엘튼 존 공연 · 롯데카드 장애인 골프단 후원 外

2015-10-13     손강훈 기자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

삼성화재(대표 안민수)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의 사회공헌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 RC들은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왔다.

10월 현재 약 1만6천여 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10년간 누적 모금액은 48억 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220곳의 장애인에게 ‘500원의 희망선물’을 전했다. 총 수혜자는 2천455명에 이른다.


현대카드 엘튼 존 내한공연 개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1월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는 현대카드가 지닌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현대카드 Curated의 주인공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Elton John)’을 선정했다.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 원이다. 티켓은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VAT 포함, 1인 4매 한정)

롯데카드,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1천888만 원 후원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12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 소속 ‘SRC Tee UP’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후원금 1천88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제6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금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전문선수 육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필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그 동안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연습용품과 함께 지적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도 지원해 왔다.
▲ (왼쪽부터) 롯데카드 채정병 사장,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순욱 관장.

삼성증권, 법인 고객 대상 강남포럼 개최

삼성증권(대표 윤용암) 강남1권역에서는 15일 오후 4시부터 강남역 삼성생명 서초사옥에 위치한 삼성증권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삼성증권 강남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증권 신동석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강의한다.

법인 CEO, CFO 및 재무담당자면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럼 사무국(02-2182-7062)으로 하면 된다.

한화투자증권, 금융권 최초로 주빌리은행에 부실채권 기부

한화투자증권(대표 주진형)은 12일 보유하고 있던 소멸시효 완성 채권(원금 기준 약10억8천만 원)을 주빌리은행에 기부했다.

부실채권을 주빌리은행에 기부한 금융사는 한화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주빌리은행은 서민이 빚으로 고통받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8월27일 사단법인 희망살림과 경기도 성남시 내 종교단체 등이 손잡고 설립한 민간단체다.

그동안 금융기관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대부업체에 넘기고 대부업체는 넘겨받은 채권을 추심함으로써 각각 이익을 취해왔다.

주빌리은행은 연체된 부실채권을 시민이 모은 기금으로 매입해 소각함으로써 채무자들이 각자 자신의 형편에 맞게 빚을 갚아나가도록 돕는다.

한화투자증권은 소멸시효 완성채권에 대한 추심이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주빌리은행의 취지에 공감해 소멸시효 완성채권 보유물량 전부를 주빌리은행에 기부했다. 주빌리은행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기부 받은 부실채권을 소각해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