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NH투자증권, 포트폴리오 엔진 개발 · 신한금투, 무료수수료 이벤트 · 신한카드, 빅데이터 업무협약 外
NH투자증권, NH포트폴리오 엔진 개발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장기간 꾸준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모델인 ‘NH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NH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을 바탕으로 자산을 배분해 급격한 시장변동 위험에 노출되거나, 구체적인 상품 제시 없이 자산배분에만 머물렀던 과거 포트폴리오에서 진화한 모델이다.
더 많은 수익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국내외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수익추구에만 한정하지 않고, 위험까지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위험배분(Risk Budgeting)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Risk Budgeting 기법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산별 투자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산관리를 크게 ‘여유자금운용’과 ‘은퇴자금마련’이라는 2개의 재무목적으로 구분하고 투자성향별, 특정니즈별, 연금 및 IRP용 포트폴리오 등 총 16개의 구체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당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금융상품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에서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매주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신한금융투자, ‘S-Lite’ 출시 3주년 기념 무료수수료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에스라이트(S-Lite)’ 출시 3주년을 기념해 12월31일까지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Lite’는 0.013%의 수수료가 적용된 신한금융투자의 온라인 증권거래 계좌이다. 하나의 계좌로 은행과 증권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주식 거래와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한은행에서 ‘S-Lite’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S-Lite’를 생애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3년의 온라인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디 등록 시 1년간 수수료가 무료이며 이벤트 기간내 100만 원 이상 거래시 추가로 2년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제세금 및 유관기관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거래금액에 따라 아이패드 Pro, 아이폰6S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S-Lite’ 홈페이지(www.slit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경기도, 빅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
신한카드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함께 했다.
신한카드와 경기도는 우선적으로 경기도 창조경제 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 지원과 함께 경기도내 소상공인 영업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프라이버시 문제로 민간 데이터 활용이 제한적인 현실을 경기도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오픈 플랫폼에 참여, 중장기적으로 민간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경기도 상권 및 업종 분석 방식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용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서비스 개발 및 공익사업 관련 도정 현안 이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롯데카드-BC카드-KT와 핀테크 업무 제휴 MOU 체결
롯데카드와 BC카드, KT는 21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롯데카드 채정병 사장과 BC카드 서준희 사장, 그리고 KT 남규택 부사장(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에는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기술을 선도하고 온오프라인연계(O2O)마케팅 제휴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3사 간 협업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은 “금번 MOU는 핀테크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BC카드와 통신 융합 서비스 강점이 있는 KT와의 전방위적 제휴로서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MOU가 카드사와 통신사 간 협업을 통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자 체결된 만큼 3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모아 고객들에게보다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흥국화재, 복지시설 ‘집수리 프로젝트’ 진행
흥국생명·흥국화재는 이번 달 초부터 전국 6곳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7월 전국 480여 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을 받았다. 총 51개 그룹홈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실사를 거쳐 6개의 그룹홈이 선정됐다.
집수리 프로젝트는 흥국생명·화재의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과 20일에는 흥국생명·흥국화재 임직원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시간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집수리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20곳의 그룹홈이 약 1억5천만 원이 넘는 지원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