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KT&G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 '맥도날드 데이' 개최 ‧ JW중외제약, 포켓용 건기식 3종 外
2015-10-26 안형일 기자
KT&G(사장 백복인) 노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백복인 KT&G 사장과 김용필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KT&G 사옥에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기존 임직원들이 일자리를 십시일반으로 나눠 현재 고용은 유지하는 한편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을 신규 채용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KT&G 측은 이를 KT&G만의 독자적 '일자리 나눔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기 연수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휴직제도 등을 신설하고, 연차 사용도 적극 권장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여성 인재의 육성 및 출산장려를 위해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른 고용효과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KT&G 전임직원의 5% 수준인 2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국 각 지역별로 정규직 고졸사원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이들이 입사 후 군 입대를 하더라도 충분한 사회적응과 복직 준비를 위해 전역 이후 1개월까지 휴직기간을 늘려 준다.
KT&G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 이후 수요감소 등 악화된 경영환경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력을 감축했지만, KT&G 노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25일 FC서울 홈경기서 '맥도날드 데이' 개최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지난 25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서 '맥도날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시축자로 나서 FC서울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시작을 알렸다.
또한 맥도날드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맥도날드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맥도날드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석했다.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 엘린저 대표는 "맥도날드는 축구를 체력과 협동심 증진을 위한 훌륭한 매개체라고 여기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라운드에서 활발히 뛰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맥도날드 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대표 박정욱)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선물용 홍삼 제품 '홍삼정로얄 투어에디션'을 선보였다.
'홍삼정로얄 투어에디션'은 6년근 홍삼 농축액에 성산일출봉, 설악산, 불국사와 석굴암 등 한국의 관광명소 8곳의 삽화를 삽입한 면세점 전용 제품이다.
'홍삼정로얄 투어에디션'은 유커들이 선호하는 숫자 '8'을 활용해 홍삼정로얄 30g 8병으로 구성됐다. 개별 명소를 함께 모아서 보면 하나의 풍경화로 보일 수 있도록해 선물의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중국어와 영어로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다양한 컨셉의 '포켓용 건강기능식품 3종' 출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포켓용 건강기능식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켓용 건강기능식품 3종'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남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 미네랄 ▲여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종류 모두 10일분 소포장으로 구성됐으며, 패키지가 작아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은 1인 가구 소비자 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편의점 등 소비자들과 접점을 이루는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