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성료..뷰티·패션 등 K-Trend 제시 눈길

2015-10-27 조윤주 기자

서울패션위크 15년 역사상 최초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0월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더블유 매거진, 네덜란드 남성 매거진 판타스틱맨, 세계적인 패션저널리스트 수지 맨키스, 유명 패션 파워블로거 수지 버블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약 60여 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해 앞선 뷰티 트렌드를 미리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에 마련된 헤라부스에서 #SEOULISTA SNS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장 곳곳에서 자신만의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에 #SEOULISTA, #서울리스타, #헤라, #헤라서울패션위크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헤어 트렌드를 리딩하는 프로페셔널 브랜드로서 내년 봄, 여름의 패션 스타일에 걸맞은 헤어 트렌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습과 스타일링의 기능을 한 번에 잡아 내추럴 웨이브를 완성시켜주는 ‘컬링에센스 이엑스’와 여러번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하는 백스테이지 모델의 헤어 연출에 탁월한 ‘디자이닝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이 효과적인 헤어 연출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21일 오후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 피날레 무대에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10인으로 선정된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이 아름다운 한국여성을 일컫는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테마로 한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을 선보였다.

무대를 참관한 해외 바이어 및 셀러브리티들은 “한국 패션‧뷰티 산업의 빠른 발전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특히 뷰티 브랜드 헤라를 통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 시작돼 한국 패션산업과 함께 성장했으며 SS/FW 시즌으로 나뉘어 연 2회 개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