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구매자들, 시트 프레임 녹 문제로 집단소송

2015-11-01     김건우 기자
'올 뉴 쏘렌토' 차량 구매자들이 시트 프레임에 녹이 스는 문제로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률사무소 새빛 측은 1차 소송인단 192명을 확정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소렌토 차량 일부 모델의 시트 프레임에 녹이 슨다는 결함 신고가 잇따르면서 지난 9월부터 무상으로 부식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차량 내부에 녹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하자라며, 차량 보수 비용과 가치하락분 등을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