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LG 충북혁신센터, 잇따른 성과사례 주목 · 효성, '첨단소재 선보여 · 동국제강, 육군 노도부대 위문 外
LG 충북혁신센터, 성과사례 잇따라 배출하며 주목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 제품 양산라인 구축 지원을 통해 대규모 수출 계약을 앞둔 단열 코팅액 생산업체 지앤윈(대표 박평수)의 사례를 전국 혁신센터를 대표해 소개했다.
지앤윈은 지난 2013년 충북 옥천에 설립된 회사로 한번 코팅만으로도 3번 코팅한 단열 효과를 내는 유리 코팅액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양산단계에 들어갔지만 초기 제품 수율이 40%가 체 안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북혁신센터는 바로 LG생산기술원 전문가들을 파견해 이 문제를 해결했고, 현재 지앤윈은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 건설업체들과 약 200억원의 수출 계약 체결까지 앞두고 있다.
효성, '2015창조경제박람회'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선보여
효성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및 폴리케톤 응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 중인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류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첨단소재”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자동차/산업 분야에서는 차체를 탄소섬유로 만든 자동차 및 브레이크디스크, 버스 연료탱크, 발열 의자 등을 전시한다. 의료분야에서는 휠체어, 스포츠 의족 등을 선보이고 라이프/사무 분야에서는 여행용 캐리어, 전자기타, 노트북 등을 선보임으로써 안전하고 가볍고 튼튼한 탄소섬유의 특성을 유감없이 알린다.
여기에 효성이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응용제품도 전시해 소재혁명 선두기업임을 강조하기로 했다.
동국제강, ‘1사 1병영’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위문
이 날 행사에는 장세욱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오찬 및 소개 동영상 시청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 기간 동안 매년 동국제강은 TV, 탈수기 등의 생활 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했다.
실제로 이 특별 채용을 통해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2사단 전역장교 3명과 2명이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두산중공업, 창조경제 박람회서 융합기술 선보인다
두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Creative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은 ‘친환경 에너지’와 메카트로닉스’ 두 가지 테마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과 발전플랜트 및 건설기계 사업,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을 통해 관람객에게 두산 중공업의 Plant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