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LG, 발명영재 육성 · 현대자동차그룹, ‘아트드림 콘서트’ 성료 · 포스코ICT, 에너지 효율서비스 外
LG, 청소년 발명영재 육성에 앞장선다
LG가 운영하는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27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참가 학생과 심사위원 및 LG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매년 9천 편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과학 공모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3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장려상 200명 등 총 2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메세나협회·현대자동차그룹, ‘제2회 아트드림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인 아트드림 콩쿠르를 통해 선발된 음악 인재들이 함께한 ‘제2회 아트드림 콘서트’를 11월 17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국메세나협회가 27일 밝혔다.
제2회 아트드림 콘서트는 2014년 제2회 아트드림 콩쿠르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된 실내악 연주로, 전 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11월 아트드림 콩쿠르를 통해 재능을 인정받고 그동안 장학생으로서 국내 유명 연주자들의 지도아래 성장해 온 학생들의 친근하면서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공연에는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라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평가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참여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대사로서 활동해온 첼리스트 송영훈의 듀오 연주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비르투오지 그룹’의 연주와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포스코ICT, 산업단지 입주기업 에너지 효율서비스 나서
포스코ICT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시범사업'의 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포스코ICT는 이 사업을 통해 반월, 시화, 창원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개별 설비를 에너지 효율화 관점에서 진단, 최적의 운전조건을 갖추고 전력 사용흐름도 실시간 모니터링 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 전체가 필요로 하는 스팀을 공급하는 등 공동 인프라를 구축해 각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생산하는 것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 전체 기업의 전력 흐름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산업단지 전체의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개별 기업의 전력 흐름까지도 분석해 낭비요소를 찾아내고, 최적의 설비 운영가이드를 제시하는 서비스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 1천85억 원 규모 LG 상표 사용계약 체결
LG전자는 LG와 1천85억 원 규모의 LG 상표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