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LG전자, 핸디스틱 터보 출시 · 삼성전자, 최신 영상진단장비 공개 · 구본무 LG 회장, 한일 민간 문화예술교류 나서 外

2015-12-01     김국헌 기자

LG전자 흡입력 2배 높인 핸디스틱 터보 출시


LG전자는 흡입력을 2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는 1분에 2만7천번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2배가량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효율성을 높여 배터리 사용 시간은 기존 일반 모터 제품과 동일하다. 휴대전화 배터리처럼 바꿔 낄 수 있으며 배터리 두 개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기존 일반 모터와 다르게 회전축이 모터 본체와 닿지 않아 마찰이 거의 없어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효율과 성능이 좋다. 일반 모터의 본체와 회전축이 마찰하며 생기는 미세먼지도 배출되지 않는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무상보증 기간은 10년이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의 출하가는 44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최신 영상의학과용 영상진단장비 공개

삼성전자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101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eity of North AmericaㆍRSNA)'에 참가해 최신 영상의학과용 영상진단장비를 공개했다.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초음파 진단기와 디지털 엑스레이 등을 선보이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정형 CT ‘NExCT 7’도 최초로 공개하며 영상진단장비의 풀라인업 구축을 위한 의지를 재표명했다.

다양한 반자동 기능과 연구 기능을 탑재한 초음파 진단기 ‘RS80A with Prestige’는 이번 ‘북미영상의학회’를 통해 미국 시장 첫 진입을 알렸고, 태아의 투시영상 기능을 적용해 지난 10월 ‘세계산부인과학회’에서 호평 받은 ‘WS80A with Elite’도 함께 전시됐다.

구본무 LG 회장, 재즈 선율로 한일 민간 문화예술교류 가교 역할 나서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재즈로 한일 민간 문화예술교류의 가교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LG아트센터에서 연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재즈 콘서트에서 구 회장은 “재즈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열고 자유롭게 어울려 연주하는 음악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도 다양한 민간 차원의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000년 LG아트센터 개관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공연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기업 메세나 활동이 문화예술 교류 통해 국가간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 갖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벳쇼 코로 주한 일본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단, 한일의원연맹 김태환 회장대행(새누리당 의원) 등 한국과 일본의 정치∙외교∙경제∙문화예술계 초청 인사 300여명 등 약 1천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엠텍, 포스코로부터 1583억 규모 제품포장 수주

포스코엠텍은 포스코로부터 1583억7100만원 규모의 '2015년 포항, 광양제철소 제품포장 외주작업'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의 35.4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