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CJ대한통운 'CSV포터상'‧JW중외제약 '자리오 연고'‧ 대상, 불우이웃에 선물 전달外

2015-12-03     안형일 기자
CJ대한통운, 실버택배 공유가치창출 효과.. 'CSV포터상' 수상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CSV포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일 CJ대한통운 측은 실버택배가 회사의 핵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공유가치창출 효과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CSV포터상은 사회가치와 경제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CSV경영의 개념을 주창한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의 이름을 딴 것이다.

▲ 양승석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심사위원장인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의 거점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이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11개 지역의 70여개 거점에서 500여 명의 시니어 인력이 택배 배송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내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천 개를 만들어 나가다는 계획이다.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은 "실버택배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는 공유가치창출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CSV사업모델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건선치료제 '자리오 연고' 출시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건선치료 연고 '자리오 연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자리오 연고'는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다.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출시된 자리오겔의 연고 제형으로 침투력이 더욱 강하다.

또한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와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상호작용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리오 연고'는 무색, 무취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도포하며 4주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 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2015개 선물세트 불우이웃에 전달


대상(대표 명형섭)은 3일 2015개의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형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140여명의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은 손수 만든 2015개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상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령, 김성경 자매와 굿네이버스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마무리하면서 그 해 연도만큼의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물세트는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를 비롯해, 카레, 캔햄, 홍초 등 총 28개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소비자가로 환산시 12만 원에 달한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도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초코파이자일리톨껌 증량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제품 가격 변동 없이 초코파이와 자일리톨껌의 중량을 늘린다.

초코파이는 개당 35g에서 39g으로 11.4%, 롯데자일리톨껌은 97g에서 108g으로 11.3% 증량한다.

3일 롯데제과 측에 따르면 초코파이의 경우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이 더 들어가고 자일리톨껌은 봉지 당 7알이 늘어난다. 이들 제품은 12월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3월 꼬깔콘의 포장공간 비율을 기존 18%에서 16%로 줄였으며 8월에는 찰떡파이의 케이스 공간 비율을 기존 12.4%에서 7.1%로 줄였다.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마스 시즌 '미니케익 3종' 출시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미니케익 3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케익'은 레드와 화이트, 블랙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돋보이는 디저트. '쿠잉 레드벨벳', '쿠잉 탠저린', '쿠잉 초코크런치' 등 3종이다.

'쿠잉 레드벨벳'은 촉촉한 레드벨벳 시트 사이에 크림치즈가 들어간 케익이다. '쿠잉 탠저린'은 향긋한 오렌지와 밀크초콜릿 크림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또 '쿠잉 초코크런치'는 진한 다크 초콜릿과 바삭한 과자가 어우러진 무스 케익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메리카노와 미니케익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세트'도 판매된다. 미니키익 단품은 5천 원, 세트 가격은 8천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