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 결함 발견된 '캐논데일 산악용 자전거' 무상 수리
2015-12-11 조윤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1일 캐논데일 산악용 자전거의 부품 결함이 발견돼 국내 정식 수입·유통사인 산바다스포츠가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수리 대상은 2011년~2015년까지 생산된 캐논데일 산악용 자전거다.
이 제품은 핸들부 부품인 OPI 스템과 스티어러 튜브의 연결부위가 반복되는 하중에 의해 파손될 우려가 있어 해외에서도 리콜이 진행 중이다.
산바다스포츠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올해 9월21일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스티어러 튜브 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해외 직접구매 또는 구매대행 등을 통해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수리해주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제품을 보유한 경우 즉시 산바다스포츠로 연락해 무상 수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