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남양유업 '사랑의 연탄 배달' ‧ 한미약품 '써스펜시럽' ‧ 풀무원 '올바른 구운 핫도그' 外

2015-12-11     안형일 기자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주 합심..'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11일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리점주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 임직원 40여명과 대리점협의회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5천 장의 연탄을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소외 가구들에 전달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을 이끌어가는 임직원들과 대리점주가 함께 어우러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인 만큼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투약기가 들어있어요~"..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 출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

'써스펜시럽'은 포장재 안에 투약기가 포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용량을 복용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 피스톤을 누르면 고르게 분사돼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도와 오렌지 맛으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써스펜시럽은 써스펜데이와 써스펜나이트 두 종류로 구분돼 출시됐다.

써스펜데이시럽에는 위장장애 없는 해열진통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기침을 억제하는 텍스트로메토르판,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 등 성분이 함유돼 있다. 써스펜나이트시럽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디펜히드란민이 함유돼 숙면에 도움을 준다.

풀무원, 오븐에 구워 건강한 '올바른 구운 핫도그' 출시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올바른 구운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름 없이 오븐에 핫도그 빵을 구워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과 한층 더 담백해진 맛이 특징이다. 또 끝이 둥근 모양의 핫도그 안심 스틱을 사용해 아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했다.

올바른 구운 핫도그는 오리지널, 갈릭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리지널'은 우유를 더한 밀가루 반죽을 구워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 '갈릭'은 빵에 달콤한 갈릭소스를 바른 제품으로 갈릭의 은은한 풍미가 일품이다.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포장 5개입으로 오리지널은 6천950원, 갈릭은 7천450원이다.

계절밥상, 제철 재료로 건강 더한 겨울 신메뉴 출시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한식 레스토랑 '계절밥상'이 제철 재료로 만든 겨울 신메뉴 10종을 선보인다.

겨울 제철 재료로 우렁이, 시래기, 대구, 매생이, 마를 선정해 '대구가마구이', '겨울 시래기 찜닭', '우렁이 쌈장 비빔밥', '우렁이 김치수제비' 등 새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신메뉴 '안동 마 곡물무침'은 경북 안동 부용농산의 윤화성 농부에게 전량 직거래로 공급받는 마를 사용한 메뉴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제철 재료인 시래기, 대구, 매생이는 물론 안동의 마까지 모두 식사 후 속이 편한 재료"라며 "추운 겨울을 맞아 맛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재료를 선정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美 여행전문지로부터 '최우수 항공사 상' 수상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0일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최우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우측 두번째), 프리미어 트래블러 CEO 제이크 포터(우측 세번째)
이번 Premier Traveler’s Best of 2015 Award는 프리미어 트래블러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 여행, 호텔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우수 항공사 상' 외에도 '세계 최고 승무원' 및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셰프 및 소믈리에 승무원 서비스, 기내 매직쇼 등의 참신한 기내 서비스 등을 연구하며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며 "미주 노선에 프리미엄 기재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