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JW중외그룹, 파트너스 데이 개최 ‧ CJ대한통운 코레일과 MOU ‧ 보령제약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선정 外

2015-12-15     안형일 기자
JW중외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개최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협력사들과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진행해온 이번 행사에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와 80여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W중외그룹은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올 한해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태림포장공업'이 최우수상, '두산글로넷'과 '연합유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재광 대표는 "JW중외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코레일과 MOU..이단적재 화차 개발 박차

CJ대한통운은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철도 신장비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이단적재 화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단적재 화차는 컨테이너를 이단으로 쌓아 한 번에 수송 가능한 화물의 양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송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왼쪽부터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철도 수송수단이전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단적재 화차 개발은 CJ대한통운이 지난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물류 관련 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보령제약,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구로병원 김예은씨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의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고려대 구로병원 김예은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보령제약 측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140여 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에서 심사를 맡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 복도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

병원 복도를 지나면 '울음의 감별사'가 된다는 시인의 통찰에 따라 '울음의 야적장'인 중환자실과 수술실 사이 복도를 지나면서 우는 보호자를 보면서 아픔을 함께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통해 의술이 단순히 진료와 치료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병을 치유하고 사랑을 전하는 인술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수필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과 감동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널리 전하기 위해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 영화 '히말라야' 공동 마케팅

CJ제일제당의 우동 브랜드 '가쓰오우동'이 영화 '히말라야'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영화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라미란 등이 출연하며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레시안 가쓰오우동은 영화 개봉에 맞춰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약 20여 개 매장에 '가쓰오우동 히말라야 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화 홍보와 가쓰오우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히말라야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 관계자는 "겨울철 우동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히말라야'와 깊고 진한 가쓰오 국물이 일품인 '가쓰오우동'과 추운 몸과 마음을 녹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 저소득 가정에 구급함 지원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은 저소득 가정에 총 4억 원 상당의 구급함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설립된 KT&G의 사회복지법인이다.

KT&G복지재단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오는 17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1천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구급함 한 세트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급함에는 위급한 상황에 필요한 소독제와 붕대, 밴드, 파스 등 응급처치 용품 21종이 들어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 안전사고가 빈번한 겨울철을 앞두고 구급함 지원이 필요하다는 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지원 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