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롯데, 대형 자선냄비 · 아모레퍼시픽, 인삼연구 심포지엄 · 이베이코리아, e-마케팅 페어 시상外
롯데, 국내 최대 구세군 자선냄비 설치
이에 롯데는 국내에서 설치된 자선냄비 중 가장 크기가 큰 건물 2층 높이(높이 6m, 가로 5m)의 초대형 자선냄비를 롯데월드몰 야외 광장에 설치했다. 구세군에는 현물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박종덕 한국구세군 사령관,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등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구세군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롯데 그룹사의 자원 및 역량을 구세군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 기술연구원은 16일 ‘2015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소재인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은 인삼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의 여러 역사 문화적 기록을 살피고, 관련 산업 및 연구 현황과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인삼 연구 현황 및 미래 연구 방향, 세계적인 인삼 제품 개발에 관한 논의및 인삼 열매의 가치와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66년 세계 최초로 인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1997년에 탄생한 ‘설화수’ 주요 제품에는 인삼을 활용한 바이오컨버전 기술, 진세노믹스™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베이코리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16일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1월 G마켓과 옥션의 온라인 박람회에서 선보인 전국 지자체와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등 총 128개 단체의 1만여 개 상품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총 40곳이 선정됐다. 수상받은 우수 지자체 및 단체 총 40곳에게 총 1억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충청남도 서산시는 서산 9경9품9미에 대한 모바일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주간 마케팅과 연계해 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올해 연간 온라인 홍보로 해남 농산물의 쿠킹클래스, SNS 투어단 팸투어 등을 진행하면서 시즌별 특산물 판매를 늘렸고 ‘해남미소’ 지역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성과를 가져왔다.
현대홈쇼핑, 제6회 그린다큐 수상작 시사회 개최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오키드룸에서 ‘제6회 그린다큐 공모전 수상작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다큐 공모전’은 현대홈쇼핑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영화·다큐 제작사를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2010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접수된 총 48편의 작품 중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끝에 최종 7편을 선정했다. 이중 자폐증 남자와 가족의 삶을 다룬 '레인맨'은 ‘2015 캐나다 핫독(Hot Doc) 영화제’에서 ‘딜 메이커(Deal Maker)’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그린다큐 공모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36개 작품에 27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락앤락, ‘2015 세계일류상품’ 선정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한다.
락앤락 밀폐용기는 출시 17년만에 전세계 116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TV 홈쇼핑 ‘QVC’의 수출 물량이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8% 성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