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동부대우전자,공기방울 4D 세탁기 출시 · 구본무 회장, 마곡 건설현장 점검 · 동국제강, 아프리카 희망학교 철근 기부 外
2015-12-18 김국헌 기자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 2종 출시 ·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가 공기방울 4D 세탁기 11kg, 17kg 신제품을 출시하여 공기방울 4D 세탁기 용량 별 풀-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4월 ‘글로벌 플랫폼’ 세탁기 첫 모델로 공기방울 4D 세탁기 13kg, 15kg급 제품을 출시한 이후, 11월에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하여 14kg, 18kg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기본 채택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함으로써 제품 본연의 기능인 세탁력 및 헹굼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국내외 가전시장에서의 즉각적인 호응으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 동부대우전자의 국내 일반 세탁기시장 점유율 20% 돌파에도 큰 활약을 한 효자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11kg(DWF-11GAWC), 17kg(DWF-17GAEC) 신제품 가격은 각각 30만원대, 70만원대다.
구본무 회장, 마곡 사이언스파크 건설현장 점검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16일 오후 17만 여㎡ 규모의 LG사이언스파크 건설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마곡 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현장이므로 최선을 다해 조성하고 마무리도 끝까지 잘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과 품질에 대해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2017년 1단계 준공 후 2020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 대부분 마무리하고 연구동 건축공사에 본격 돌입한 상태다. 완공 후 2만5천여명 연구인력들이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는 ‘R&D 메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G의 첨단 에너지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대 규모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R&D 단지’로 건설된다.
동국제강,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 철근 기부
동국제강은 해외 구호활동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학교에 철근 130톤을 기부했다.
동국제강과 굿네이버스는 12월 16일 동국제강 철근 130톤을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보내는 철근 출하식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잔지바르 희망학교’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주 주도에 건립될 학교로서 학교를 통해 기아, 빈곤, 내전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교육의 권리를 보장받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100번째 학교는 총 2층 규모(762.6평)로 건축되며 학교 건물 외 방송시설, 회의실 등을 갖춘 최첨단 학교가 될 것이고, 학교 기초 및 구조물에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생산한 철근 130톤이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탄자니아로 보내지게 되었다.
효성, 지역 주민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효성이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마포구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참치는 사랑을 터치’ 생필품 나눔에 앞서 효성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그룹 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과 블로그(blog.hyosung.com)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응원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효성은 정성스런 메시지를 달아준 네티즌 77명을 선정하여 해당 네티즌의 이름으로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 77곳에 참치와 햄 세트를 기부했다.
효성은 올해 1월부터 SNS 고유의 참여와 공유 기능에 주목하고 이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접목하여 시민참여형 이벤트로 꾸준히 발전시켜 온 바 있다. ‘참치는 사랑을 터치’외에도 ‘사랑의 소방장갑 나눔’까지 효성은 한 해 동안 총 6건의 나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한 동원F&B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효성의 사회공헌 SNS 이벤트는 댓글달기 등의 간단한 활동을 통해 네티즌 본인의 이름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이벤트를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 약 8천건의 공감을 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