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 ‧ 농심 '맛짬뽕 큰사발' ‧ 동서식품 '포스트 고소한 현미'

2015-12-24 안형일 기자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학기 종강식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 11월 4일부터 8주간 총 8회에 걸쳐 1~2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과 교육학을 전공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직원 6명이 선발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약 2시간동안 영어수업을 진행했으며 동영상, 게임카드, 어린이용 시청각 보조교재를 적극 활용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두 달 동안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퀴즈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농심, 불맛 그대로 살린 '농심 맛짬뽕 큰사발' 출시

농심(대표 박준)은 봉지면에 이어 '농심 맛짬뽕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맛짬뽕 큰사발은 3mm굴곡면에 각종 해물과 야채로 우려낸 국물과 볶음요리의 불맛 등 봉지면의 맛과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건더기 스프와 야채볶음 풍미유도 동일하다.

농심 측은 뜨거운 물로만 조리하는 용기면의 편리함을 위해 제면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봉지면의 3mm의 굴곡면을 그대로 적용했지만 조리시간은 4분으로 오히려 1분 단축시켰다는 것.

농심 관계자는 "이번 맛짬뽕 큰사발 출시로 편의점 용기면의 주 구매층인 젊은 세대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라면시장 최대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짜왕과 함께 중화풍 라면 시장을 선도하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 맛과 건강 살린 '포스트 고소한 현미' 출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국내산 현미로 만든 '포스트 고소한 현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고소한 현미'는 건강에 좋은 통곡물 100% 국내산 현미로 맛과 영양을 더한 제품으로 한 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볶은 현미가루를 첨가해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해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한끼를 원하는 성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분들이 간편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포스트 고소한 현미'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트 고소한 현미'는 300g과 450g 두 가지 규격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각각 4천500원과 6천5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