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송도 테마파크 2017년까지 착공”
2015-12-28 문지혜 기자
이는 부영그룹의 인천 연수구 대우자판 부지 매입·개발과 관련해 ‘테마파크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개발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한 것이다.
또한 이 회장은 “‘매출대비 사회공헌 1위’기업의 명성에 맞게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인천시에 총 31만여 평 규모의 도시개발(16만여 평) 및 테마파크(15만여 평 규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테마파크는 총 투자비 7천억~1조 원 규모로, 예능 & 게임 어트랙션, 스튜디오 테마파크, 워터파크 & 리조트를 비롯해, k-pop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및 복합 쇼핑시설을 갖춘 ‘멀티 콘텐츠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관광객 인천시 유치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휴양 및 여가 공간 제공, 나아가 지역주민 취업 등 소득증대에 까지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