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신한은행 동우회 전시회 수익금 기부 · 전북은행+광주은행 서비스 하나로 · NH투자증권, 차이넥스트 정기 종목교체 外

2015-12-30     이지완 기자

‘THE Bank, 신한동우회’ 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부

신한은행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는 지난 12월 29일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 ‘THE Bank, 신한동우회’ 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부

신한동우회는 쪽방촌 거주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만 원 상당의 동절기 난방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의 기부금은 지난 10월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同幸을 위한 同行」 특별전시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의 특별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인천지역 300여 가구의 쪽방촌 거주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일러 수리, 교체와 난방용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도입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Ⅱ 신용리스크 부문의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젤 기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건전성 및 효율성과 은행 리스크 관리 방법론의 선진화, 자본 충실화를 위해 바젤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규제제도다.

바젤 기준이란 은행별 리스크관리 능력 차이를 반영한 리스크 산출 방법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을 산출하는 제도다.

DGB대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한 신용리스크 위험가중자산 산출방법을 현행 표준방법에서 기본내부등급법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23일 금융감독원 승인심사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서비스 하나로

다음달 6일부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서비스가 하나로 제공된다. 은행 간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

JB금융지주(대표 김한)는 30일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영업창구 공동활용 업무 위수탁을 통해 양행 간 입금, 지급, 조회, 통장정리 및 재발행, 제 증명서 발급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B금융그룹 內 Two Bank(전북은행, 광주은행)를 거래 중인 고객은 거래은행 영업창구(지역별, 은행별)에 대한 제약이 없이 편리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가능한 업무는 유통장 입금, 유통장 지급, 계좌조회, 잔액조회, 거래기록조회, 통장기장 및 만란으로 인한 통장재발행, 수신잔액증명서 발급, 부채잔액증명서 등이다.

NH투자증권, 차이넥스트 상장지수증권 정기 종목교체 실시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오는 31일 차이넥스트(CHINEXT) 상장지수증권(ETN)의 정기 종목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천거래소가 분기에 1회씩 실시하는 지수재편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편입되는 7종목은 농기계 생산업체인 ‘Xinjiang Machinery Research’, IT서비스 기업 ‘Beijing Trust & Far Technology’, ‘Jiangsu Hoperun’, 동축케이블 생산업체 ‘Kingsignal Technology’, 운송장비업체 ‘Hubei Sanfeng’, SI업체인 ‘Hakim Information Technology’, 영상컨텐츠 제작 및 배급업체 ‘Shanghai New Culture’ 등이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의 시가총액은 3조~5조 원이며, 이번 종목개편은 내년 1월 4일부터 적용된다.

비씨카드, 국내 최초 현지에서 중국인 대상 한국여행 선불카드 발행

BC카드(대표 서준희)는 30일 중국 상해에서 우리은행 중국 법인, 중은통지불유한공사 등과 함께 중국인 대상 한국여행 선불카드 상품 'BC완쭈안한궈(玩轉韓國) 카드' 발급 개통식을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과 상해 총영사관, 중은통(中銀通)지불유한공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관광공사, 우리은행 중국법인, 신라면세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BC 완쭈안한궈 카드'는 선불 카드 사업자인 중은통과 제휴해 중국 전역에서 발행되며, 발급 고객은 카드에 중국 화폐(인민폐)로 금액을 미리 충전해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AIA생명,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조회수 1천200만건 돌파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올해 진행한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천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 AIA생명,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 엄마의 첫 번째 노래' 누적 조회수 1천200만건 돌파

이 동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773만 건과 유튜브 채널 456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총 1천229만 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캠페인을 소개하고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독려했던 1차 동영상과 지난달 공개된 최종 동영상의 조회수를 합한 수치다.

AIA생명은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 참여 확대와 가족애(愛)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의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KB손해보험, 내년에도 척추측만 아동에게 희망 전한다

▲ KB손해보험 김태식 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천은미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은 30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이사장 천은미)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및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를 8년째 지원해 온 KB손해보험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범위를 보다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장애 아동 시설에 대한 무상 검진과 예방 교육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