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최대 67% 인하

2016-01-04     안형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자이데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이데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간 100억 원 이상이 판매되는 등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향후 판매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 받아 약국에서 종전 보다 55%~67%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