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NS홈쇼핑, 헌혈 시무식 · 블랙야크, 시무식서 '글로벌 목표' · 세븐일레븐, 현장 시무식

2016-01-04     조윤주 기자

NS홈쇼핑, ‘2016년 헌혈시무식’으로 사랑나눔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4일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직원 대상 헌혈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공식 시무식이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사옥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 시무식은 올해로 4년째다.

회사측은 “NS홈쇼핑 임직원들의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있기에 매년 헌혈시무식을 진행할 수 있다”라며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 나눔을 사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헌혈 시무식’ 외에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통’, 초록어린이우산재단과 MOU’, ‘대전 척수장애인협회 물품기부’, ‘사랑의 공부방’ 등 매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블랙야크, 이색 시무식 진행하며 '글로벌 목표' 다져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동진레저, 아우트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등 계열사 임직원은 4일 서초구 양재사옥 본사에서 공식 시무식 후 양재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3년 동안 블랙야크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한 ‘베이스캠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젠 ‘캠프1’으로 도약할 때”라며 “한 발 먼저 앞서나가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함께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공동체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는 세계로, 2020 글로벌 넘버원’을 새로운 기업 캐치프레이즈로 지정하고 글로벌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 400여 명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양재천 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 양재천 정화활동에 나선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오른쪽)와 임직원들.

세븐일레븐, 고객과 공장을 찾아가는 '현장' 시무식

세븐일레븐은 4일 서울 노량진과 롯데푸드 포승공장 등에서의 현장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무식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새해 소원 성취의 염원을 담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따뜻한 드립커피와 함께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전 7시30분,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학원가, 고시원 밀집지역인 서울 노량진에서 등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세븐카페 드립커피와 도넛, 핫팩, PB과자 등으로 구성된 '응원 패키지'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9시30분부터는 170여 명의 임직원들이 평택시에 있는 롯데푸드 커피 원두 생산 공장을 견학해 세븐카페 원두 로스팅 및 블랜딩 공정을 살펴보고 세븐카페 커피도 시음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성인의 커피라는 세븐카페 슬로건처럼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