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2016 시무식..민장성 대표 취임 후 직원 첫 대면

2016-01-05     안형일 기자
동아오츠카가 4일 서울 용두동 본사 신관 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무식은 민장성 동아오츠카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임직원들과 대면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

시무식에서 민 대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익숙함에 젖은 자신의 굴레를 벗어 버리고 창의적 사고를 채워 넣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빨간 원숭이의 해인 만큼 스스로도 설레고 기대가 되는 해"라며 "뜨거운 기운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 동아오츠카와 생사고락을 같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우)가 시무식 행사에서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민 대표는 1992년 동아제약으로 입사해 의약실 전문의약팀장을 거쳐 동아제약 비서실장, 동아에스티 영업본부 지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로 취임해 젊은 CEO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경영지원, 공장•지점, 영업 등 전 부문에서 우수사원 16명과 우수부서 11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를 갖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