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삼성전자, '레벨 U 프로'등 출시 · LG전자 조성진 사장 "빌트인 시장 톱5 목표" · 효성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나눔’ 外

2016-01-08     김국헌 기자

삼성전자, '레벨 U 프로',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출시   ·


삼성전자가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레벨 U 프로(Level U Pro)’와 블루투스 헤드폰‘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Level On Wireless Pro)’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오디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벨 U 프로’는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UHQ(Ultra High Quality)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한 재질의 넥 밴드와 하이브리드 타입의 이어팁으로 장시간 음악을 감상하더라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레벨 U 프로’는 양쪽 이어팁의 자석을 서로 붙이면 통화가 종료되거나 음악이 정지되는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헤드셋 옆면과 후면 각각 위치한 2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음과 울림을 제거하여 깨끗한 음성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

무선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초고음질 UHQ 음원 재생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터치 컨트롤 패드를 탑재해 재생과 정지, 볼륨 조절, 곡 이동,‘토크 인(Talk In)’ 등의 기능을 손가락 하나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토크 인은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주위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오디오와 외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레벨 U 프로’와‘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한 대의 스마트폰에 2대까지 블루투스로 연동해 실시간으로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는‘사운드 쉐어’를 지원한다. 

'레벨 U 프로'는 블랙, 골드 두가지 색상으로 9만9,000원에 8일 출시되고,‘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골드 색상으로 29만7,000원에 15일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성진 LG전자 사장 "5년 내 빌트인 시장 톱5 목표"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5년 안에 미국 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톱5' 달성을 선언했다. 빌트인은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같은 주방 가전제품을 한데 묶은 맞춤형 패키지 제품을 말한다.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인 조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오는 19일 미국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기존의 LG 시그니처와 함께 투톱으로 앞세워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6년을 프리미엄 가전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5년 안에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일단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먼저 선보인 뒤 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삼성은 1월 8일부터 1월 28일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전국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천250명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軍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50명도 참여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602명은 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봉사정신∙리더십 함양은 물론 학비도 마련된다.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루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캠프 종료 후 집에 돌아가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효성 50기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나눔’

효성그룹 50기 신입사원과 경인지역 임원들이 8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실시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신입사원들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으로 육성하고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 50기 신입사원들은 1월 4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그룹 입문교육을 받으며, 최고ㆍ혁신ㆍ책임ㆍ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 핵심가치 학습 및 울산ㆍ구미ㆍ창원 등의 지방 사업장을 견학하게 된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집안까지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입사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 나르기에 동참한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50기 신입사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책임감과 효성인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