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1.5% 동결

2016-01-14     윤주애 기자
기준금리가 7개월째 동결됐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1%포인트가 내린 뒤 7개월째 동결됐다. 연 1.5%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은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유가 급락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당분간 경기 여건을 주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