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넷마블 자사 게임IP 활용 캐릭터 사업 · LG U+ Y6 2만 대 판매 · 현대모비스 청년봉사단 중국 봉사활동
넷마블 자사 게임 IP 활용한 캐릭터 사업 본격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자사 인기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넷마블은 지난 달 30일 자사 인기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의 아트북 일반판을 출간한데이어 오는 3월에는 세븐나이츠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피규어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출시한다.
특히 세븐나이츠 아트북은 출시 다음 날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와 일반 베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2일에는 5천 부 전량 매진돼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상반기 '모두의 마블'과 '마구마구' 피규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자체 IP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브랜드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화웨이 Y6 2만 대 판매 돌파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자사가 독점 공급하는 '화웨이 Y6'가 2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Y6 2만 대 판매는 지난해 12월 출시 후 16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5일이나 단축시켰다.
구매 성향은 10대 청소년 및 40~50대 중장년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30~50대 여성고객과 피쳐폰 사용자들도 구매 의향이 높다고 LG유플르서 측은 설명했다.
특히 30만 원대 출고가로 단말 구매에 대한 부담이 적고 성능은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점이 초반 흥행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Y6는 5인치 HD디스플레이, 2,200㎃h의 탈착식 배터리를 기본 스펙으로 갖췄고 070 듀얼기능과 카메라 360도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얼굴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글로벌 청년 봉사단 중국서 봉사활동 중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을 중국에 파견해 주니어 공학교실과 학교 개보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창단한 국내 최대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이번에 열여섯번 째 기수를 맞는다.
봉사단은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중심으로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북경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윤경 홍보실장은 "청년봉사단과 해외 인턴십을 결합한 것은 청년 채용에 대한 회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종 역량도 필요하지만 나눔과 협동, 소통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먼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천진과 중경 등 다른 지역으로 투명 우산 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니어 공학교실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현지 법인 진출 주요 도시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