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2016-01-15     윤주애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차기 사장에 내정된 이윤배 NH농협생명보험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NH농협생명보험 부사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15일 자회사 임원부호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차기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학현 농협손보 사장이 이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을 확정한 것이다. 이 내정자는 이달 말 예정된 농협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에 1979년 입사했다. 그는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내정자는 농협 내부에서도 손꼽히는 보험과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은 이후 회사의 보장성보험 비중을 15.8%에서 29%로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