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융합스테이션 · 금호타이어 베트남 모국방문 프로그램 ·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外

2016-01-18     김건우 기자

현대차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최초 융합스테이션 준공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광주 진곡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를 활용해 완성한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복합에너지충전소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과 함께 구축을 위한 기술 검토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약 5개월 만에 이를 완성했다.

이번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V2G(친환경차의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하는 기술) 사업 비즈니스 모델분석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연료전지 발전기를 비롯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궁극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베트남 모국방문 프로그램 개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한국-베트남(이하 한-베) 다문화 가정' 10가족에게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금호타이어가 2013년부터 4년 째 이어오고 있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고 모국방문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금호타이어가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23일까지 총 5박 6일간 각 가정 별로 고향 방문을 통해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공장을 견학할 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총 43가족이 참여했으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합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베트남 문화축제 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베트남 교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수옥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진출 이후, 양국의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국내의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도 베트남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6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서비스 네트워크 부문별로 실시된 전진대회에는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2일에는 부품대리점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라인투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전진대회를 통해 지난 2015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5년 우수사업장 포상과 함께 2016년 사업계획 공유 및 CSI 목표 달성 결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부품운영 효율 최적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담당 임원 라운드 워크 및 현장 방문 클리닉, 지역본부별 CS-Day 운영, Smart Care Service 론칭, 서비스 절차 개선, 광역배송대리점 신설 및 서비스·정비 거점 확충 등 세부적인 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U+Biz 원격지원' 서비스 이달 말 출시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의 PC를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는 'U+Biz 원격지원' 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

U+Biz 원격지원은 인터넷 환경에서 상대방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PC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제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다.

먼 거리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기업의 고객센터 업무나 원거리에 상주하는 직원의 업무 및 PC 상태를 지원하는 경우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타 서비스와 달리 액티브X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격지원 페이지에 접속 시 전화나 이메일뿐 아니라 SMS로도 접속 인증번호를 발송할 수 있다.

윤태수 기업클라우드사업팀장은 "U+Biz 원격지원은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국내외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며 "업무 효율은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까지 한번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