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CJ오쇼핑, 말레이시아 진출 · 홈플, 협력회사에 상품대금 조기지급 · 커먼그라운드, 빅터 장 전시外

2016-01-21     조윤주 기자

CJ오쇼핑, 말레이시아 진출 "2020년 취급고 1천400억 목표"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미디어그룹 ‘미디어 프리미’와 손잡고 말레이시아에서 TV홈쇼핑 사업을 시작한다. CJ오쇼핑은 2020년까지 연 1천400억 원의 취급고 달성 목표를 세웠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미디어프리마CJ오쇼핑(가칭, 이하 MPCJ)’이며 미디어프리마와 CJ오쇼핑의 지분률은 각각 51:49다. 미디어 프리마 그룹은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고 CJ오쇼핑은 합작법인의 CEO를 포함한 실무 운영을 맡는다.

MPCJ는 올해 상반기 방송 시작을 목표로 공중파 채널 4곳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는 타임 슬롯 형태로 운영된다. 타임 슬롯은 기존에 운영되는 TV채널 중 일부 시간을 받아 상품 판매방송을 하는 홈쇼핑 송출의 한 형태다.

홈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회사에 상품대금 2천300억 조기 지급

홈플러스(사장 김상현)가 설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 실현에 나섰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중소협력회사 4천600여개 사로 지급 규모는 약 2천300억 원이다.

기존 지급일은 업체별로 2월1일~25일이지만 설 명절을 고려해 평균 8일 이상 앞당겨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워커힐면세점, 임시 특허기간 연장 신청

워커힐면세점은 21일 관세청에 워커힐면세점의 임시 특허기간을 5월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존 특허기간은 2월16일까지다.

워커힐면세점은 ▲워커힐호텔 방문 국내/외 고객 불편 최소화 ▲면세점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 ▲재고 소진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 등을 임시 특허기간 연장 신청의 이유로 들었다.

이어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특허 연장 허가 탈락에 따라 “고객불편과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존 공간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커먼그라운드, 빅터 장 ‘스타라이트 어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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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커먼그라운드'의 스타라이트 어택 전시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는 오는 28일까지 젊은 아티스트인 ‘빅터 장(Viktor Jan)’의 ‘스타라이트 어택(Starlight Attack)’을 전시한다.

빅터 장은 빛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 온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 ‘스타라이트 어택’은 별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다. 스틸과 LED를 통해 커먼그라운드에 별을 따놓은 듯한 연출을 통해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표는 2월1일이고 당첨자에게는 허셸 리미티드 에디션 백팩을 증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