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GS홈쇼핑, 협동조합 지원 앞장 · 블랙야크, 세계최대스포츠박람회서 11관왕 · G마켓-옥션, 홈플러스 당일배송 급증

2016-01-26     조윤주 기자

GS홈쇼핑-기획재정부, 협동조합 지원 협약

GS홈쇼핑이 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지원에 앞장선다.

GS홈쇼핑은 26일 영등포 선유로 GS강서N타워에서 기획재정부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협동조합 판로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모바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판매한다. GS홈쇼핑의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 (왼쪽부터) 차영환 기획재정부 국장, 김광연 GS홈쇼핑 상무.

블랙야크,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서 11관왕 달성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인 ISPO에서 11관왕을 달성했다.

블랙야크는 24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SPO에서 황금상수상을 포함해 총 11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일 브랜드가 11개 부분을 수상한 것은 1970년 ISPO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블랙야크는 유럽컬렉션 및 '야크온 H'에서 글로벌 부문 황금상 4개를 포함해, 제품상 2개, 아시아 부문 황금상 4개, 제품상 1개로 총 11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 뮌헨 ISPO에서 유럽컬렉션을 공개한 블랙야크 부스를 찾은 해외바이어들.

G마켓‧옥션, 강추위에 '홈플러스 당일 배송' 판매 늘어

G마켓과 옥션은 26일 최근 홈플러스 당일 배송관과 스마트 배송 이용객이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판매량은 G마켓이 서비스 도입한 지난 8월 대비 96% 올랐다. 옥션은 9월 대비 43% 증가했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은 오후 4시 이전에 물건을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잇는 서비스다.

같은 기간 스마트 배송 주문량도 전년보다 G마켓은 348%, 옥션은 169% 증가했다. 생필품 구매에 자주 이용되는 스마트 배송은 판매자가 달라도 한꺼번에 묶음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