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벤트] 11번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 롯데마트몰, '광(狂)딜' · BGF리테일, 헤이루 '청송사과주스'外
11번가, 초콜릿부터 의류까지...밸런타인데이 기획전 풍성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명절과 맞물려 일찍부터 초콜릿 구매를 서두르는 추세다.
이에 SK플래닛 11번가는 28일 초콜릿, 남성패션잡화, 의류 등을 한데 모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인기 초콜릿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온라인몰 단독으로 다이어리 형태로 제작된 ‘허쉬 키세스 러브다이어리 디럭스 20P’를 53% 저렴한 9천900원에 선보인다.
해외쇼핑 카테고리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패션잡화, 언더웨어, 패션의류 등 총 10여 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마련했다. 2월1일부터는 ‘그루밍족 남친을 위한! 두근두근 발렌타인’ 기획전을 통해 남성 인기 향수 1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 하루 2개 최대 30% 할인하는 ‘광(狂)딜’ 시작
롯데마트몰에서는 2월2일까지 매일 두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설맞이 광(狂)딜’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몰 단독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매일 2개씩, 기간 중 총 12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준비 수량은 9천300여 개로 품목별로 한정수량이 있다.
행사 시작 첫날인 28일에는 ‘CJ스팸 알뜰 L호’를 31% 할인한 1만900원(1천개 한정)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외에도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BGF리테일, 헤이루 1호 ‘청송사과주스’ 출시
‘청송사과주스(270ml)’는 청송 사과를 주원료로 신선한 사과 과즙 100%를 담은 프리미엄 주스다. 가격은 NB상품의 28% 수준으로 낮춘 1천600원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으로 경제 활성화를 돕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PB상품의 체계적인 개발과 관리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가성비’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븐일레븐, '딸기&키위 생크림 샌드위치' 출시
'딸기&키위샌드'는 세븐일레븐 전용 샌드위치 제조공장에서 당일 직접 생산한 생크림만을 사용한다. 샌드위치 한 쪽에는 생딸기를, 또 다른 쪽에는 생키위로 구성해 한번에 두가지 과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천8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2월5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친구에게 소개하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 봄 슈즈 트렌드는 '플라워패턴'...밸런타인데이 선물 제안
몇 년간 이어져 온 패션업계의 레트로 무드가 올 봄 '플라워 패턴'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업계들은 앞다퉈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옥스(GEOX)는 남성화로만 운영하던 네뷸라에 플라워 패턴을 가미해 여성화를 처음 출시한다. 남녀 커플화로도 신을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브루노말리(BRUNOMAGLI)는 모던한 디자인에 이탈리안 레트로 무드를 반영한 ‘블루미 G(BLOOMY G)’를 출시했다. 특히 플라워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토트백은 봄을 재현해낸 듯 생동감이 넘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