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2월1일부터 사전계약, 주력 모델 2천만 원대

2016-01-31     김국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중형 세단 SM6가 다음 달 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모델 기준 전 트림 2천만 원대에 구성됐다.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SM6는 1.6 TCe와 2.0 GDe, 2.0 LPe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이고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17인치 타이어)를 보인다.

르노삼성 측은 SM6가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LED 방향 지시등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며 가격 대비 상품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가격은 주력 모델인 가솔린 2.0 GDe는 PE 2천420만 원, SE 2천640만 원, LE 2천795만 원, RE 2천995만 원이며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천805만 원, LE 2천960만 원, RE 3천250만 원이다. LPG 모델인 2.0 LPe는 SE 2천325만 원, LE 2천480만 원, RE 2천67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