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유니클로, '에누리기업' · 더페이스샵-알리바바, 'O2O' 공동마케팅 · 위드미, 서울 3대 버스터미널 입성外

2016-02-03     조윤주 기자

유니클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위촉

유니클로는 3일 서울시 주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에 선정됐고 밝혔다. 
서울시가 위촉하는 ‘에누리 기업’은 에너지 복지를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한다.

유니클로는 올해 에누리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서울시청서 열린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0월 ‘유니클로‧서울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출범하고 히트텍 1만 장을 서울시 소외이웃 5천여 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소외가정 지원이나 연탄봉사 등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에누리기업'으로 선정됐다.

▲ 홍성호 유니클로 대표(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

더페이스샵-알리바바, 요우커 공략 'O2O' 공동 마케팅

더페이스샵은 춘절 요우커 공략을 위해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Tmall)’과 O2O(온·오프라인연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이에 2월 한달간 명동, 홍대, 신촌, 동대문 등 11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쉽 스토어에 회원가입하는 중국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더 테파리 제품 3종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위드미, 편의점 최초 서울 3대 버스터미널 입성


신세계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가 4일 서울 남부터미널점을 오픈하며, 편의점 최초 서울 3대 버스터미널(
서울·동서울·남부)에 입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은 편의점 출점의 요충지다.

위드미는 2013년 서울고속터미널 호남선(센트럴시티점)에 점포를 연 이후 경부선을 포함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만 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동서울과 남부터미널은 각각 1개 점포씩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37개점으로 공식 출범한 신세계 위드미는 2015년 말 1천 호점을 돌파했다.

위드미는 올해 출점 확대를 목표로 지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랜드마크 위주로 출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협력사 거래대금 설 전에 지급하기로 

BGF리테일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이달 4일에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가맹점에는 수익금 약 200억 원을 평소보다 열흘 일찍 지급할 예정이다. 
200여 개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 약 300억 원도 100% 현금으로 보름 앞당겨 지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