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카카오, 영업익 884억 원로 감소 · CJ헬로비전, 영업익 2.8% 상승
2016-02-05 이지완 기자
카카오, 지난해 영업이익 884억 원...57.7%↓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5일 지난해 연매출 9천322억 원, 영업이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는 모바일 중심으로 주요 성과가 나타났다.
매출은 2천417억 원, 이 가운데 모바일 매출이 전체 57%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204억 원, 당기순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천484억 원이며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게임 플랫폼 매출은 프렌즈팝, 백발백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등 신규 for Kakao 게임들의 매출 호조로 570억 원에 달했다.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227억 원으로 집계됐다.
CJ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이익 1천49억 원...2.8%↑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난해 매출 1조1천826억원, 영업이익 1천50억원, 당기순이익 5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6.9%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2.8%, 132.6% 올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40.2%에서 110%로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410만 명, 디지털방송 가입자 수는 255만 명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에 육박한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전년과 비교해 9.2% 증가한 2만1천457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