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삼성전자, ‘갤럭시 뷰’ 출시 · LG전자, ‘스타일러스 2’ 공개 外

2016-02-16     김국헌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뷰’ 출시  


삼성전자가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8.4형(469.2mm)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Galaxy View)’를 16일 출시한다.

‘갤럭시 뷰’는 대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이다.

5,7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원하는 각도로 제품을 세워두고 시청할 수 있는 거치대를 기본 탑재했다.

‘갤럭시 뷰’는 강력한 4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탑재돼 영화, 음악 방송 등의 컨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푹(pooq), 곰TV(Gom TV) 등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스크롤’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면과 고출력 스피커로 생생하게 게임을 즐기고 스마트폰을 ‘갤럭시 뷰’와 연동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해서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인 ‘패밀리 스퀘어’도 지원한다.

‘갤럭시 뷰’는 블랙 색상으로 와이파이 모델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59만 9,500원에, LTE 모델은 KT와 LGU+를 통해 69만 9천600원으로 출시된다.

LG전자, ‘스타일러스 2’공개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프리미엄 필기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스타일러스(Stylus) 2’를 공개한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 2’의 ‘스타일러스 펜’ 촉을 기존의 러버듐 대신 나노코팅된 섬유재질로 얇게 구현해, 실제 펜으로 쓰는 느낌으로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스 2’는 만년필의 필기감까지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펜 타입’을 기본 서체로 설정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스타일러스2’는 프리미엄 필기 기능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관련 메뉴가 뜨는 ‘펜 메뉴’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 폰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스타일러스 펜’ 분실을 방지하는 ‘펜 지킴이’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UX를 탑재했다.

‘스타일러스2’는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145g 무게, 7.4mm 두께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제품 후면 커버를 ‘스핀 헤어라인(Spin Hairline) 패턴’으로 적용해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다. 또, 메탈 느낌의 프레임으로 제품 테두리를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2’를 3월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 출시

삼성전자가 16일 더욱 새로워지고 편리해진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냉장고로,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고,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각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냉장실의 습도를 70% 수준으로 지켜줘 식재료를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에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냉장실 쇼케이스 부분 제일 높은 칸에 적용된 ‘높이 조절 가드’는 높이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 우유ㆍ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는 기존에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아이스메이커를 도어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였으며, 필요 시 분리할 수 있어 더 넓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냉장고의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 기능과 김치나 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로 냉장고를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2016년형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780ℓㆍ808ℓㆍ814ℓㆍ824ℓㆍ825ℓ 5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며, 출고가는 169만원~415만원이다.

김연아 선수,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

'2016년 동계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의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를 15일(현지시간) 방문했다.

김연아 선수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의 '기어 VR' 스테이션에서 실제 설원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실감나는 360도 VR(가상현실) 영상을 4D 의자에 앉아 체험했다.

김연아 선수는 "삼성전자의 기어 VR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이렇게 진짜처럼 스키점프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VR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선수들의 이미지트레이닝에도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