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SK텔레콤,'점자 스마트워치' 공개 · KT, 5G 백서 발간 · LG유플러스, 3밴드 LTE-A 시대 개막 外

2016-02-16     이지완 기자

SK텔레콤 지원 스타트업 'DOT', '점자 스마트워치' MWC서 공개

▲ SK텔레콤 지원 스타트업 'DOT' MWC서 점자 스마트워치 공개
SK텔레콤(대표 장동현)가 MWC에서 '점자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6'에서 자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 기업 'DOT' 社가 '점자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DOT'의 '점자 스마트워치'는 이미 국내외 언론을 통해 꾸준히 소개됐으나 완제품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30개의 작은 핀이 내장된 세계최초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기기로 텍스트에 맞춰 내장 핀이 점자 형식으로 표현된다.

KT, 글로벌 협력 통해 MWC에서 5G 진화 백서 발간

KT(대표 황창규)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5G 진화 백서 '4G 진화를 통한 5G로의 사업 기회'를 MWC 2016 행사장에서 공식 발간한다.

KT는 "해당 작업을 통해 버라이즌, AT&T,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19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향후 통신사업자의 5G 요구사항이 반영된 국제표준화를 기반으로 평창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 및 5G 상용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3밴드 LTE-A 속도 400Mbps 시대 연다

▲ LG유플러스, 3밴드 LTE-A 속도 향상 기술 선봬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3밴드 LTE-A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 속도가 33% 상향되는 '256QAM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256QAM 기술'은 LTE 데이터 다운로드 시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QAM 방식을 기존의 64QAM(6비트 단위)에서 256QAM(8비트 단위)으로 개선시켜 준다.

이에 따라 3밴드 LTE-A 이용 고객은 21초만에 1GB가 넘는 고화질 영화 한편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첫 소셜임팩트 사업,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출시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수요 발생에 따라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4천800만 명의 카카오톡 이용자 기반으로 제조회사는 먼저 샘플을 보여주고 이용자들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게 된다.

넥슨, ‘메달 마스터즈’ 글로벌 사전 예약 15만 명 돌파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캐주얼 RPG '메달 마스터즈'의 사전 예약 이벤트 신청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 5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등 4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메달 마스터즈'는 이벤트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