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브리핑] GS홈쇼핑, 우수기업 표창 · 위메프 플러스, 1월 거래액 225억 · 이마트/롯데마트 개성공단 협력사 지원

2016-02-16     조윤주 기자

GS홈쇼핑, 동반위 ‘우수기업 표창’...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 성과 인정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16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약 140종류 총 250만 개의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GS홈쇼핑은 해외 합작홈쇼핑을 통해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한국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80% 이상은 
중소기업 상품이다.

이번 표창은 렉스파 운동기구 생산 중소기업인 와이앤에이치와 공동 수상했다. 
GS홈쇼핑과 와이앤에이치는 태국 트루GS를 통해 실내 운동기구 1천800여 대를 수출해 약 5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 글로벌SCM팀의 정진성 대리도  협력업체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로 수상했다.

위메프 직매입 판매 서비스 ‘위메프 플러스’ 1월 거래액 225억 달성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0월에 첫 선보인 '위메프 플러스'가 4개월만인 지난 1월 총 225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총 거래액 55억원 대비 309%나 급성장했다.

‘위메프 플러스’는 위메프가 직접 선별한 식품, 생활, 주방, 유아용품 등 5천여개 품목의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위메프 물류센터에서 상품 발송이 이뤄진다.

위메프 측은 '위메프 플러스'의 선전에 대해 ▲최저가 보상제 ▲빠르고 안전한 무료 배송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매 환경 등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개성공단 입주 협력사 지원 마련

유통사들이 개성공단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개성공단 입주 협력회사 9개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납품 지연 및 중단으로 인한 페널티를 전면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입고된 상품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미거래 품목이라도 협력회사가 보유 중인 재고 상품을 대체 상품으로 투입해 매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총 12개 개성공단 파트너사의 
의 재고 보유상품 처분이 필요할 경우 롯데마트 점포를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트너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