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라운지] 신한생명 신사옥 이전 · 메트라이프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 업무협약 · 신한은행 적십자회비 2억 원

신한생명, 창립 26년 만에 신사옥 마련

신한생명이 지난 1990년 창립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옥을 마련해 이전했다. 신한생명의 새 사옥의 명칭은 신한생명을 상징하는 '신한L타워'다.

신한생명은 서울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가치경영 달성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4일 준공된 신한L타워는 연면적 3만823㎡, 지상 22층, 지하 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을지로2가 사거리에 위치한다. 신한생명은 이 건물 2∼6층, 15∼22층을 업무용도로 사용하며 본사 임직원 600여명이 입주한다.

신한생명 측은 "신사옥이 조선시대 어려운 백성의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 터에 자리하고 있어 보험 본연의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신한생명에 적합한 터"라고 설명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한생명이 '혜민서' 터에 자리한 만큼 따뜻한 보험을 꾸준히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신사옥은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 터 위에 건립된 만큼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가야 할 것이다"며 "가치경영 달성을 향해 함께 도전하며 새로운 장교동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메트라이프,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16일 서초동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에서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서비스 제공하려는 취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의 노블리치센터(Financial Planning Center)를 통해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 회원사의 임직원에게 재무설계를 활용한 전문적인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는 우체국쇼핑을 통하여 지역특산품을 공급하는 농어민들의 단체로 전국에 1천70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담당 전무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력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다차원적인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 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2월 16일(화)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억원의 적십자 회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의 생활 및 주거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맺고 전국 모든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으며, 회비 납부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만들기’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 전파에 앞장 서고 있다.

이외에도 재해 발생에 따른 긴급구호지원과 일본 대지진, 필리핀 태풍, 네팔 지진 등의 해외구호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메르스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운동에도 동참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